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일자리 확충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농촌현장 창업보육’ 대상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농촌현장 창업보육’은 농식품분야 기술을 활용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경영컨설팅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연간 약 60여 개 창업보육업체를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총 40개 내외의 보육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게는 전국 지역별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통한 밀착컨설팅과 더불어 업체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20% 포함)의 보육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보육프로그램은 경영컨설팅, 사업자등록, 지식재산권 출원, 시제품제작지원 등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업기업은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보육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415)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 fa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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