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물수집·목재생산 확대…현장맞춤형 진행

▲ 산림청은 최근 전북 진안에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에 필수적인 임업기계장비에 대한 현장 맞춤형 활용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최근 전북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국유림기계화영림단 등 33명을 대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교육은 임업기계 장비를 활용한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 수집과 목재생산 확대를 위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목 수확 전문 장비인 ‘하베스터’와 수확한 나무를 300m 거리까지 한번에 수집할 수 있는 ‘HAM300’ 등의 활용법에 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임업훈련원 전문교관이 사업장을 찾아가는 ‘산림사업현장 맞춤형 임업기계화 교육’은 산림사업현장 61개소, 1138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된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이용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의 활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임업기계장비 활용교육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비 확충,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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