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치악산금돈이 홍콩으로 소시지를 수출<사진>했다.
 

농업회사법인(주)금돈(대표 장성훈)은 지난 6일 부산항을 통해 돈육 소시지를 홍콩으로 수출했다.
 

치악산금돈은 약 2년간 각종 식품 박람회 참여와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이번에 소시지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출하된 소시지는 방부제나 발색제를 사용하지 않은 수제 가공품으로 청양고추맛, 카레맛, 돈불고기맛, 마늘맛 등 4종 1톤이다.
 

금돈은 종돈 생산, 우수 유전자 센터 운영 등을 생산 기반으로 우수한 종돈과 정액을 보급해 브랜드육을 생산하는 1차 산업과 육가공 관광축산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3년 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축산분야 최초로 입상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치악산금돈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식품 공급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하는 업체”라며 “향후 홍콩은 물론 베트남에도 소시지와 육포를 수출하고 내년에는 일본 수출도 추진하고 있어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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