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우박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 판매행사에 나섰다.

농협은 지난 10일 수도권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식자재매장에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한 ‘우박사과 팔아주기’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시작한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한 성남, 고양, 수원, 삼송 등 수도권 주요 식자재매장에서 실시하며 우박사과 총 2만봉지(2.5kg)를 정상가 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 상무는 “올해 가뭄, 우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가에게 희망이 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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