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열 여주농협(조합장 이광수) 강천지점장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등 경찰과 농협 간 공조체제 강화에 일조한 공로로 여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임 지점장은 지난 7일 고령의 노인(85세, 여)이 창구에서 800만원을 현금으로 찾는 것을 관심 있게 보고 강천파출소에 신고,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진선 여주경찰서장은 “지난 2월 경찰과 농협 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간담회 이후 공조체제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농협직원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전화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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