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참예우조공법인, 전북한우 우수성 인정…안정적 판로확대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권용학)은 ‘참예우’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공개 모집한 서울시 학교급식(초·중·고등학교) 축산물 공급업체에 최종적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서울시 소재 800여개 학교에 참예우 한우를 공급하게 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참예우는 전북도 한우 광역브랜드로 생산단계부터 혈통, 사양, 사료 등을 체계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3고(위생, 품질, 신뢰) 유통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대상), 2013~2016년 4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광역브랜드이다.

권용학 대표는 “오는 2학기부터 매월 80마리를 도축해 월 3톤 이상의 정육을 공급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급업체 선정에 따라 수도권에서 전북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육을 제외한 나머지 구이용과 특수부위 등은 다양한 소비 채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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