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전문 인재 육성 기여

다비육종이 양돈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축산학과·수의학과 대학생 대상으로 실습 교육에 적극 나서면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7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지난 6월 실시한 ‘제8회 다비육종 양돈체험과정’의 농장 평가 및 실습보고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양돈꿈나무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받은 학생들은 건국대 식품생명과학부 1명, 경북대 말·특수동물학과 1명, 경북대 수의학과 1명, 충남대 동물자원생명과학과 1명, 한경대 동물생명환경과학과 1명이다.

다비육종은 매년 양돈체험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단·장기 현장실습(6주, 4개월)도 진행 중이다.

양돈체험과정과 단·장기 현장실습은 모두 다비육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축산 관련 전공학생들이 양돈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설정을 돕고 미래 양돈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양돈체험과정은 수의학과 및 축산관련학과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일주일간 진행되고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실습 후 여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자 중 우수학생들에게 양돈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양돈체험과정에 참여한 20여 명의 학생들은 3일간 다비육종의 각 직영농장 7곳에서 발정 체크, 이각, 단미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틀간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다비육종 소개 △육종 현황 △유통사업 소개 △양돈의 전산과 사료 △양돈의 질병에 대한 다비육종 사내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했다.

다비육종은 올해 단기 6주(7.10~8.18) 16명, 장기(9~12월) 2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을 선정,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고, 학교별로 운영하는 산학협력 사업단을 활용해 실습생들이 학업과 연계한 학점 인정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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