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의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은 최근 분당 본사 사무실에서 다산육종, 전북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축산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다산육종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에게 농장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선발된 학생에게 실습 기간 중 장학금 수여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화춘 다산육종 대표는 “가치를 인정받고 자부심 있는 농업을 하도록 노력해 왔고 현장을 아는 인재 양성에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축산업이 성장하도록 차세대 인재들에게 현장실습과 축산에 대한 관심을 주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종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지역사회에서 좋은 인재들이 실습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고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역량을 발휘하도록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산업의 경쟁력은 인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농이 연결돼 융합하고 결합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분야 발전에 선두적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1997년 설립이래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기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장려키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600여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총 13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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