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우리바다·수산물 올바른 인식 알릴 것

수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2017년 어린이 어촌사랑 체험단 캠프’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어린이 어촌체험캠프는 올해로 12년째 실시되고 있는 수협의 대표적인 어린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어촌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우리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다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차와 2차로 나눠져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 14~16일 전북 고창군 동호마을에서 1차 캠프가 진행됐고, 지난 17~19일에는 강원 양양군 남애마을에서 2차 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은 △맨손오징어잡기 △염전체험 △후릿그물체험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특산물 장터를 직접 운영, 수익금을 수협재단에 기부하는 등 어촌사랑을 직접 실천한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상임이사는 “참가어린이들 모두 어촌체험 캠프를 통해 어촌과 수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우리바다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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