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균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됐다.

한중연 서울지회는 오는 30일 서울지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었으나 정 지회장만 후보로 등록해  연임됐다고 최근 밝혔다.

정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음달 6일 공약설명 및 공청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중연 서울지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향후 3년 동안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은 판매장려금 인상과 시설현대화사업에서 중도매인들을 위한 영업시설 완비”라고 밝혔다.

그가 지회장 후보로 등록하면서 내건 공약은 농안법 개정(중도매인 간 거래금지 조항 삭제), 시설현대화사업에서 중도매인 영업점포 확대, 시장도매인제 도입, 판매장려금 인상, 완납장려금 운영 보완, 배송비 문제 개선, 중도매인 직거래품목 확대, 중도매인 정수 유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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