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정도 농산물을 공급한 게 아닙니다. 본인들이 농산물 품위가 좋다고 발주를 늘리라고 했었죠. 공급 금액이 많게는 80억원 정도였는데 회장이 바뀐 후 20~30억원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주변에 다른 중도매인들은 20억원 가량 공급하다가 아예 발주가 나지 않아 납품조차 못하고 있죠.”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A농식품물류센터의 농산물 공급 문제를 지적. 이들은 “그동안 납품을 하지 않았던 2~3명의 호남지역 중도매인들에게 납품물량이 몰리고 있고, 회장과 고향이 같으며 선거에 연관된 사람들의 측근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게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업체 바꾸기 아닙니까?”라며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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