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연합회(이하 청연)이 지난 8월 25~26일 전남 보성에 위치한 우리원 교육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추진위원회 사무국과 각 지역별 본부를 개설하고, 추진위원장으로 강선아 우리원 농장 대표를 추대했다. 체육대회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청연 지부까지 102명의 정회원이 참석했다.

청연은 정식 조직 창립 절차를 거쳐 후계농, 귀농·귀촌 농업관련 청년회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청연의 정식 출범은 내년 2월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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