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청남도 한돈인 한마음 대회

충남지역 한돈인 페스티벌이 지난 8월 24일 예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렷다. ‘2017 충청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이다. 한돈의 위상정립과 자부심 확산, 그리고 나눔축산 실천 등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 생활운동 실천을 다짐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690여명의 충남지역 한돈인 가족들을 비롯해 홍문표 의원(자유한국, 홍성·예산), 허승욱 충남도 부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배상종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은 “우리 충남양돈인은 수입산 돈육량 확대와 무허가 축사 양성화 문제 등의 악재가 있더라도 국민식단 1위 생산원인 한돈 생산업 종사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래식 변소와 현대의 수세식 화장실의 예를 빗대 청결하고 위생적인 한돈산업 발전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모인 충남한돈인들은 ‘21세기 농식품 선도 산업으로서 방역, 질병예찰에 힘써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앞장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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