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기념·비전 선포식…미래성장기반 구축

농협사료가 ‘축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가는 대한민국 대표사료’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사료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새롭게 자리매김키로 다짐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는 지난 1일 서울 성내동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용훈 농협목우촌 대표, 김문규 농협물류 대표, 정운용 NH농협무역 대표, 유지섭 NH노조 위원장, 농협사료 이사조합장, 축산관련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식’<사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협사료는 ‘축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가는 대한민국 대표사료’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상생과 협력, 창의적 혁신으로 최고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축산환경과 사업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살리고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은 중단 없이 수행해 나가야 한다”며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축산업이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협사료가 함께 하겠다”

이를 위해 ‘2025년 시장점유율 20%(전국 1위), 중소가축 비중 40%, 전애용 20% 증대’를 목표로 △유통연계 판매체계 확립과 중소가축사료 확대, 컨설팅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정품사료 생산, 원가경쟁력 강화, 공장 고도화 등을 통한 생산효율성 제고 △신사업역량 강화, 계통간 상생협력,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통한 미래성장기반 구축에 전력키로 했다.

이같은 농협사료의 혁신 의지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도 “농협사료 55년의 역사속에서 우리나라 사료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시장선도와 가격 견제 기능을 꾸준히 수행, 농가 이익을 보장해 왔으나 최근 이같은 농협사료의 위치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과감한 탈바꿈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농협사료의 존재가치를 새로이 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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