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를 동북아 수산물 거래 중심지화 하기로 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위해 현재 가락동도매시장을 이전해 시설, 장비를 현대화함으로써 국제 수산물거래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부산 감천항에 건설중인 종합 유통가공단지를 조기에 완공하기로 했다. 오는 2000년까지 모두 2천7백31억원이 투입되는 이 단지에는 냉동·냉장시설 14개소, 업무 복지시설등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냉동·냉장시설 운영을 위한 기초 지원시설은 완비됐으며 동남어업등 13만톤의 냉동·냉장시설이 완료됐거나 건설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통해 서일본·극동러시아 교역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천 남항의 국제 종합물류유통단지내에 약 10만평의 수산물가공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이 단지 역시 북한과 중국의 수산물 교역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동북아 국제수산물 거래 정보센터와 수산물 물류가공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동북아 수산물 거래중심지화에 오는 2004년까지 모두 1천5백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명수 myungsu@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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