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산농협, 노하우 바탕…지역사회 기여 방안 강구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달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박완수 의원(자유한국, 창원 의창), 유원석 창원시 부시장, 강용범 경남도 도의원, 김삼모 창원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이용암 의창구청장,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허 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구환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우종천 농협창원시지부장, 박재종 부산·경남·울산 축협조합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 조합장, 창원 관내 농협 조합장, 김익희 농협사료 전무이사, 윤욱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박신용 농협한우지예 대표이사, 지춘석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강래수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장, 여성아카데미 회장단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조합 임직원,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축산사랑 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 축산사랑 한마음 대축제는 축산인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축산물 소비 둔화, 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양푼이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의창농악대의 풍물패 놀이,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우수 조합원 시상 및 축산인 자녀 장학금 전달(약 2400여만원), 축산발전 공로자 시상, 개회사, 축사, 창원시축산농협 비전 세레모니 레이저 퍼포먼스와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또 2부 행사는 조합원 장기자랑과 인기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 남상호 조합장의 이벤트 문제 등 풍성하고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남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으로 참여 저조를 우려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며 “올해는 우리조합 창립 5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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