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지난달 30일 지역본부 3층 중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축협과 농협사료(강원지사, 원주공장)의 축산컨설턴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농협 가축방역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는 악성가축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지주뿐만 아니라 중앙회, 전 계열사, 시군지부, 농·축협 등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범농협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지원인력풀을 구성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는 범농협 방역지원인력풀 중 가장 핵심적인 전문인력인 축산컨설턴트들로 방역활동과 더불어 축산농가 질병?사양관리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농협 방역의 주도적 임무수행을 위해 정부 방역정책 개선사항, 농협 방역 표준행동절차, 방역 전문인력 역할 등에 대한 전문 강의로 진행됐으며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결의문 낭독도 병행했다.

김건영 본부장은 “가축방역은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일로 철저한 방역의식 무장으로 악성가축질병이 발붙일 수 없도록 강원농협의 역량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더불어 질병 피해 없이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전문지식 습득과 컨설팅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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