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터키 안탈리아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터키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축, 국내업체에 대한 수출지원을 실시키로 하고 대상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터키는 최근 원예·특산작물산업의 발전을 위해 프랑스나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농업 선진국들로부터 다양한 기술이전과 도입을 추진하면서 유라시아 지역의 원예·특산작물 수출입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터키 농업박람회에 국내 우수 기술 및 제품홍보를 위해 10개 부스의 한국 수출상담관을 운영하고 바이어 매칭 및 상담, 계약 및 협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업당 10명의 바이어 매칭상담과 통역을 지원하고 전시관 내 참여 기업당 1개의 부스를 지원한다. 또한 기술마케팅 자료 제작지원과 현지 차량 및 물류 운송비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실용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 오는 22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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