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수입 돼지고기와의 차별화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돈 프리미엄 숙성육 외식업체 브랜드 ㈜다이닝에스엠 화포식당(대표 이성만)과 손을 잡았다.

한돈자조금과 화포식당은 지난 4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화포식당 구월점에서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직영점 2개를 포함, 전국 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화포식당은 일반 삼겹살과 달리 돼지고기를 습식 숙성해 차별화된 육질과 뛰어난 맛을 제공한다. 또 원육을 마치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해 프리미엄 한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서민음식의 대명사인 삼겹살을 고급화하고 수제맥주, 와인 등과 접목해 외식업계의 성공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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