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지난달 23일 경기 안성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1차로 ‘안전 계란생산’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30일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2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생산에서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위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이에 대한 실천의지를 제고키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호남권 행사에는 농협 안심계란 협력농가,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농협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을 통해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데 이어 김용란 연암대 교수의 ‘닭진드기의 올바른 구제방법’과 오용관 전남대 교수의 ‘농가 식품안전 준수사항’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이 자리에서 “농가와 농협 임직원 모두가 농장에서부터 전 유통과정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계란생산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자”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