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NH농협보험 수안보수련원에서 축산식품 수출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농협 축산식품 수출전문가 함양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식품 전문가 육성을 통해 축산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올해 수출의지목표 1500만달러 달성 의지를 모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선 △축산물 수출검역체계 및 검역요건(농림축산식품부) △축산식품 해외시장 수출동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온라인 마켓 입점 전략 △수출업무 처리절차에 대한 특강과 함께 수출현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상호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이날 농협 축산식품 수출 관계자들은 올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문제로 대중국 우유수출이 20% 이상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 있지만 올해 수출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범농협 축산식품 수출실적은 7월 말 현재 총 56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종대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이번 수출전문교육을 통해 축산식품 수출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산식품 수출목표를 기필코 달성함으로써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는 농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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