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다원원 가치를 제고시켜 국민축산으로 자리잡기 위한 활동에 전력키로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올 상반기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하반기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22일 기준 후원회원 2만194명으로부터 5억97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올 상반기 사랑의 축산물 희망 나눔행사, AI패해농가 지원, 지역사회 아동·노인·다문화 가정·경종농가 봉사·후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후원회원 및 모금액 지속 확대 △깨끗한 축산이미지를 위한 환경개선운동 강화 △축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홍보 및 이미지 제고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병규 상임공동대표(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는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살충제 계란, 제주 가축분뇨 방류 등으로 최근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축산인 스스로 축산 현안해결에 적극 나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과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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