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돈농협 외 축협 大賞 영예

전국 138개 축협 가운데 가장 경제사업을 잘 하는 조합을 선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7~8일 양일간 전북 부안군 소재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대회에선 경영혁신, 가축시장, 생축장, 축산물플라자, 축산물가공공장, 배합사료, 조사료, TMR공장 등 8개 사업별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총 24개의 우수사례들이 각 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에는 강원양돈농협·목포무안신안축협·남해축협·전주김제완주축협·장흥축협·창녕축협·당진낙농축협·영천축협이 수상해 회장 표창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밖에 임실축협 등 8개 축협은 우수상을 수상해 대표이사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안성축협 등 8개 축협은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축협 경제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타 조합에 전파해 축협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조합 사업추진 동기부여는 물론 축산사업 종사자의 자긍심과 업무의욕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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