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확후관리협회가 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농식품의 유통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통해 우리 농식품이 우수성을 소비자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자는 시대적 소명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칭 변경 배경을 밝혔다.

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는 지난 25년 동안 수확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 즉 선별, 세척, 가공, 포장, 운송 등에 적용되는 기술을 뒷받침해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공급에 일조해 왔다. 또한 농산물이 수확후 유통 모든 단계를 과학화하기 위해 APC(산지유통센터) 등 농산물 유통현장의 기술지원과 수확후 관리 기술용역 사업 감리 컨설팅, 해외 유통현장 개선사업 등 농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인식 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장은 “명칭개정을 통해 농산물 수확 후 품질관리에 기술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4차 산업 시대의 소비트렌드와 품질관리 추세에 맞게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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