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한 ‘2017 경남농협본부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6일 창원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2008년도에 시작해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시·군에서 4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신희범 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을 지키는 운동은 우리 스스로가 생활화해야하며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 것은 국가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지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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