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본부, 산지유통 비전 2033 연합마케팅사업 '최우수'

▲ 지난 5일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가 농협중앙회 농산물유통평가에서 '산지유통 비전 2033 연합마케팅사업'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돼 산지유통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농산물유통평가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가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5일 ‘산지유통 비전 2033 연합마케팅사업’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돼 산지유통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 이은 2년 연속 대상이다.

‘산지유통 비전 2033’은 농협중앙회가 2020년까지 농산물생산자조직 3000개를 육성하고 연합마케팅사업 판매물량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봄 계속된 가뭄과 여름철 폭염 및 잦은 장맛비로 인해 농산물이 생육하기에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충남농협은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계산 하는 ‘공선출하회’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산지생산조직 기반을 강화해 8월말 기준 연합마케팅사업으로 1751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냈다. 지난해보다 약 22%(316억원) 성장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연말까지 2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전략품목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가뭄과 장마 속에서도 농산물 유통에 적극 나선 현장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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