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지난 13일 경기 여주시 흥천면에 위치한 흥천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나눔축산과 함께하는 ‘제2회 Clean Farm 음악회’<사진>를 개최했다.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축산단지 인근 마을의 경종농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키 위해 마련된 이날 ‘Clean Farm 음악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이승호·문정진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 이재덕 여주축협 조합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권오승 흥천농협 조합장, 곽민섭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 등을 비롯해 여주시 관내 축산농가와 주민 1000여명이 함께 했다.

음악회는 나눔축산에서 마련한 초청가수 무대와 함께 여주축협, 농협목우촌, 농협사료 등의 후원속에 경품추첨, 각종 홍보부스 등 지역주민과 경종·축산농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한경섭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축산단지 인근의 마을 경종농가와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클린 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축산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가치와 이미지를 고양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