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농협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의 여론지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기 이천시 자채방아마을에서 ‘찾아가는 도농공감’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이천의 6차산업 현장인 자채방아마을에서 강연과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참가자들은 ‘농업과 인문학의 만남’이란 주제의 강의를 듣고 농업과 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갖고 쌀로 만든 쌀 찐빵 만들기, 막된장 만들기, 지역 특산물인 게걸무로 조청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우리먹거리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이승희 금천구 한국시민자원봉사회장은 “강연과 체험을 통해 우리농업·농촌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농산물을 애용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이끄는 데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