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협 금융이 직면한 다양한 미래 이슈에 대해 그룹 내 젊은 핵심인재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는 장을 마련, 대안 모색에 나섰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농협목우촌에서 운영하는 다이닝 펍인 ‘헌터스 문’에서 ‘제2기 NH미래 혁신리더’와 함께 호프타임을 가졌다.

이날 김 회장은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의 올원뱅크 개선방안 등 혁신리더들의 연구 과제를 공유하며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금융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앞으로는 고객자산가치 제고, 고객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 등 고객중심 경영에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답게 형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도전적인 사고로 다양한 현장의 이슈들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해 농협 금융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지혜를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돼 올해에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제2기 NH미래혁신리더는 올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후에도 매년 NH미래혁신리더를 선발, 육성함으로써 혁신DNA가 농협금융 전체로 확산돼 뿌리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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