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기 고양시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중앙회, 경제·금융지주 및 26개 전 계열사 준법감시 담당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범농협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 윤리경영 현황 설명 △농림축산식품부 감사담당관실 김진진 국장 특강 △범농협 윤리경영 공동 추진 과제 발굴 △공정거래법과 불공정 거래행위 주요내용 교육 △윤리경영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윤리경영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윤리경영, 고전에서 배우다'’란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특히 워크숍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3개 분반으로 나눠 범농협 윤리경영의 날(11월 2일) 공동 추진사항 및 2018년도 범농협 윤리경영 공동 실천과제 발굴과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하려면 사회적 신뢰가 필요하며 이는 윤리경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국가, 사회, 농업인 및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부정·부패 근절과 윤리경영 실천에 전 임직원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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