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우리나라 곶감과 산양삼의 베트남 추출 지원을 위해 ‘대 베트남 감·산양삼 수출상담회 및 홍보행사’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간 1대1 수출상담과 대형마트 앞에서의 시식행사,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청은 베트남에서 우리 곶감과 감 말랭이가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인삼류의 수출 증가로 산양삼의 수출 잠재력도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곶감과 산양삼의 베트남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 주요 임산물 교역국인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의 고품질 청정 임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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