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 인적네트워크 강화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영달)는 지난 15일 기술센터 본관에서 부산지역 20~30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마케팅’ 및 ‘청년농업인 성공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30 청년농업인 교육’은 ‘알고 안하는 것과 모르고 못하는 것은 다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청년농업인 성공사례로 유기농 쌀 전문업체 상생촌 한수연(31)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디자인을 전공한 한 대표는 6년 전 건강기능성 쌀 포장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한 것이 아버지의 가업을 잇는 계기가 됐다. 현재는 젊은 감각의 마케팅을 구현한 제품디자인, 전자상거래, 막걸리 키트 개발 등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엄영달 소장은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년농업인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그들 모두가 성공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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