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8일 지역본부 앞에서 2017년 하반기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금요직거래장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12월초까지 계속된다.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에는 ‘2017년 제15회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를 함께 개최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며, 고단백 영양식인 닭튀김과 구운 계란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함으로서 인근 주민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구데이 행사는 9월 9일을 숫자로 읽으면 닭 울음소리인 ‘구구’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여영현 본부장은 “지역 농축산물은 안전한 먹거리가 확실하다는 믿음을 주는데 경북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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