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양주축협, 무허가 축사 적법화 설명회

양주시(시장 이성호)와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12일 양주시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400여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설명회<사진>를 실시하고 적법화 관련내용을 올바르게 숙지해서 기간 내에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양주시와 양주축협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만료를 앞두고 현재 적법화 추진현황과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추진방안 등을 설명하고 해당 농가들이 적법화 내용을 잘 이해해 내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양축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적법화 설명회에서는 양주시와 양주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TF(태스크포스)팀 담당자를 비롯해 양주시건축사협회 관계자가 나와 적법화 절차와 분야별 적법화 우수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관련법의 범위 안에서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축산인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적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문제로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작이 반이다’라는 생각으로 양주시 건축사회 및 적법화 TF팀을 중심으로 조기에 적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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