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제10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총 15점을 최근 선정·발표했다.

대상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는 어미소와 송아지의 교감'을 안정된 구도로 표현해 동물사랑 및 생명존중 사상을 느낄 수 있는 ‘어미소의 송아지 사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숲을 배경으로 어미돼지의 젖을 빨고 있는 새끼돼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한돈 가족‘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28일 ‘동물보호문화축제’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선정작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3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30만원, 장려상(10점)은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지속적인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통해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 생명존중사상을 확산시켜 더 이상 동물이 학대받지 않는 비폭력 선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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