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최근 경기 가평군 소재 위치한 현대웨딩홀에서 ‘두밀축산 우수농장의 날’<사진> 행사를 개최했다.
 

가평과 인근 지역의 한돈농가 및 축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두밀축산의 냄새저감 기술과 생산성 극대화의 노하우에 대해 소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두밀축산은 펜션단지와 전원주택단지가 200여가구 이상 밀집해 있는 가평군 두밀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러한 환경속에서 PSY(모돈 마리당 연간 이유 마릿수) 25.7마리, MSY(모돈 마리당 출하 마릿수) 22.7마리 CSY(연간 모돈당 지육 체중) 2027, 1등급이상 출현율 78.8%의 탁월한 생산성을 보였다.
 

윤정환 팜스코 양돈 ISM은 “대한민국 한돈 산업이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해 내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의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만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 그리고 수익성 있는 한돈 산업을 하고 있는 두밀축산이 우리 한돈 산업 미래의 롤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팜스코 지역부장은 두밀축산의 냄새저감기술과 생산성 극대화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복합생균제와 농장에 설치된 미생물안개분무 시설 그리고 숯가루를 활용한 발생분뇨를 더 깨끗하고 완벽하게 정화 방류 하는 두밀축산의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이어 철저한 후보돈 입식 프로그램 준수, 임신돈의 조도관리와 팜스코 윈맥스30 모돈 프로그램 적용, 마지막으로 다산성 모돈에 반드시 필요한 간호분만과 분할포유를 농장의 성공 노하우로 밝혔다. 특히 “두밀축산은 특히 올해 상반기 팜스코 다산성 모돈 전용 프로그램인 윈맥스30 프로그램이 접목 되면서부터 농장의 생산성이 극대화 됐다”고 소개했다.
 

최상순 사업부장은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낸 김세경 두밀축산 김세경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내년도 ‘PSY 27두 MSY 24두 CSY 2,200 1등급이상출현율 80%’ 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함께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경 대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농장에서 냄새가 안 날 수는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런 생산성을 만들어 내기까지 ‘팜스코’라는 최고의 파트너가 함께 해줬으며 팜스코의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환 ISM은 “한돈산업의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가 바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축산 냄새 및 환경 문제 해결일 것”이라며 “냄새 문제에 극도로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관광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밀축산의 사례는 그러한 관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윤 ISDM은 이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냄새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성적도 우수하게 거두며, 우수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두밀축산과 같은 사례가 더욱 많아 질 때 한돈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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