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8군단에 한돈 900kg 전달

한돈자조금이 다음달 1일 ‘한돈데이(1001)’를 맞아 1억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으로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육군 제8군단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한돈 900kg을 전달<사진>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홍 한돈자조금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 지시환 대한한돈협회 태영평지부장, 류재문 양양고성 지부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정태홍 관리위원은 “수해 등 지역의 재해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항상 앞장 서 도움을 준 8군단 장병에 항상 감사하며, 한돈데이 기간을 맞아 한돈데이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군 부대를 비롯해 전국 주요 기관에 한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환필 대령은 “돼지고기는 훈련과 체력소모가 많은 군 장병들의 체력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의 하나로 이번 행사로 부대원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돈데이를 기념해 전국 9개 지역의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총 1억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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