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팜, 서울대와 MOU 내년부터 전국 축산농가 공급 전격 합의

번식우의 임신가능 상태를 동영상만으로 인지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번식우 발정 예측시스템’이 개발돼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업 분야 IT솔루션전문개발회사인 국내 어그테크 선도기업 ㈜이지팜은 번식우와 축우생산에 필요한 생산관리에 IT기술을 접목한 통합 번식우 및 축우생산관리시스템을 개발, 서울대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과 ‘연구개발사업 교류에 관한 협약서’를 맺고 공동으로 축산농가에 상용화하기로 지난 12일 합의했다.
 

이지팜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와 MOU를 체결한 번식우 발정 예측시스템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식우의 동영상을 인지, 솔루션이 자동으로 21일 간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번식우의 발정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해 알려준다.
 

또한 이번 솔루션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자동 예측하는 등 축산관리에 IT솔루션을 접목, 축산농가 번식률을 20%가량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이지팜과 서울대 측은 예상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