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3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지역 양돈 조합원과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 김영수 농협 축산경제 상무, 이명일 포천축협 상임이사, 한돈협회(이운상 파주지부장, 성경식 연천지부장, 김창균 양주지부장), 유병호 돈모닝포크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종돈 파주유전자센터 개소식’<사진>을 개최했다.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농협종돈 파주유전자센터는 지난 4월 파주연천축협과 우수 정액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했으며, 6월 돈모닝양돈영농조합법인과 파주AI센터 계약을 체결 하고 이날 개소식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역 양돈농가에 고능력 정액 공급을 위한 전진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농협종돈 파주유전자센터는 올해 7월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불갑종돈장에서 성장 능력이 우수한 수퇘지(듀록 50마리)를 입식해 본격적인 정액 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11월부터 고능력 정액 공급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수 농협 축산경제 상무는 이자리에서 “농협종돈 파주유전자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역 양돈농가에 최고 품질의 정액공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호 파주축협 조합장도 “농협중앙회와 지역조합의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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