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가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고 승마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는 지난 9일 말산업의 원동력이 될 유소년 승마인구 양성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 개최했다.
 

초·중학교 재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승마단은 승마 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말 산업에 대해 교육받으며, 승마행사·대회 참석을 통해 말 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승마단원에게는 각종 승마이론 자료, 단체복, 보호장비 등의 물품과 승마대회 출전비가 지원된다.
 

이와 관련 이번 농협 안성팜랜드 승마센터의 유소년 승마단 운영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일규 농협 안성팜랜드 사장은 “승마단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유소년의 건강증진과 승마단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창단을 계기로 승마 인구 확대와 말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안성팜랜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에 개최하는  ‘제1회 NH농협 안성팜랜드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중이다. 참가모집은 이메일 접수(showjumping@hanmail.net)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 안성팜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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