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이 주관한 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전국 500여명의 선수와 일반인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 숲과 대관령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렸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산 속 20여개 지점을 통과해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소요시간을 겨루는 산림스포츠로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초·중·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 등 2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올해 산림청장배 오리엔티어링대회를 통해 오리엔티어링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산림청은 국민들이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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