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8일 제17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일반부에서는 국무총리상인 사진부문 대상과 시수필부문 대상에 김대호 씨의 ‘가을숲에서 추억만들기’와 최재영 씨의 ‘나이테’가 각각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목공예부문 대상은 정재혁 씨의 ‘선으로...(장식장)’가, 산림청장상인 서각부문 대상은 임홍수 씨의 ‘팔폭병풍’이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그림부문 대상과 글쓰기부문 대상에 한혜원 부산예술고 학생의 ‘공존의 아름다움’과 오상진 서울동원중 학생의 ‘산 속 길을 걷고 있는 우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는 오는 다음달 20일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0회 산림문화박람회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입상작 확인은 누리집(www.nfcf.or.kr)이나 전화 02-3434-7246으로 확인가능하다.

한편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산림을 위한 숲의 소중함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문화와 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산림분야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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