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한국여성지도자연합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19일 경기 연천 푸르내마을에서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서울시지부 회원 40여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 리더들은 땅콩 밭에서 수확을 도운 후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눴다.

지난해 12월 이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정순옥 한국여성지도자연합 회장은 “농촌일손돕기로 결실의 계절을 맞이할 수 있어 우리 도시민들이 오히려 행복했다”며 “앞으로 명예이장으로서 더욱 활발히 마을과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영순 푸르내마을 이장은 “서울에서 일부러 찾아와 이렇게 일손을 보태주는 것이 우리가 짓는 농사의 수고로움을 알아주는 것 같아 참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도농협동연수원은 상반기 릴레이 농촌봉사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촌의 일손부족 고충을 덜어주고자 연속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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