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018년도 신규직원을 총 1450여명 채용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배 확대 수준이다.

우선 올 하반기에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명, 전국 농·축협 690여명 등 총 11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330여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이며(일부전문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채용은 유통, 제조, 은행, 보험 등 업종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 별로 구분 채용한다”며 “중앙회 및 각 계열사 간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니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