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제사업 1조7000억까지 확대

수협중앙회는 2022년까지 경제사업 규모를 1조7000억원, 교육지원사업 규모는 1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협은 지난 3월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에 의뢰해 실시한 ‘新수협 경영전략컨설팅’을 통해 2022년까지 변화와 혁신에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수익성제고와 리스크관리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4대 전략과 30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컨설팅 보고서에 따르면 4대 전략방향으로는 △보유역량 전문화 및 경쟁력 확보 △경제적 자립력 제고 및 수익성 개선 △정부정책 대응체계 강화 △수산경제 활성화 및 수산업 부가가치 증대를 설정, 전략방향에 맞춰 구체적 전략과제 30개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협중앙회는 향후 5개년 동안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회원조합 지원과 경영기반 강화에 주력, 부실조합 0개, 순자본비율 6%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통·판매·수출 중심의 수협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5개년 간 경제사업규모를 1조 7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수산물수출규모는 3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경제사업 부문에서 기존의 수산물 수집·분산 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펫푸드시장 진출 △식자재 시장 납품채널 다각화 △기자재유통센터 건립 등을 검토해 신사업 부문 진출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