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19일 킨텍스서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2017 과일페스티벌)이 우리 과일과 소비자가 어울려 즐기자는 축제의 의미를 담아 ‘페스티벌’ 콘셉트로 진행되며 소비자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공모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7 과일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다음달 10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는 ‘2017 과일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은 행사의 메인 슬로건을 선정하는 것으로 대상 선정작은 본인의 슬로건이 행사 전면에 활용된다.

우리 과일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와 슬로건을 이메일로 간단하게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시상규모에 따라 상장 및 농산물상품권이 수여된다.

우리 과일과 관련된 나만의 사진이나 이야기를 선정하는 ‘사진&이야기 공모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응모자격의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과 이야기 모두 다작이 가능하지만, 사진의 경우 1인당 3장까지 가능하다. 사진은 이미지 파일(jpg, jpeg, gif)로 접수 가능하며 이야기의 경우 형식의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올해에는 ‘과일가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과일가왕 선발대회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것으로 앞선 공모전과는 다르게 예선을 거쳐 본선 참가자가 결정된다.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참가자들 중 총 8팀을 선발 후 2017 과일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오는 11월 19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과일가왕 선발대회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만든 과일가면이 또 하나의 평가로 작용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요리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만한 ‘과일요리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과일가왕 선발대회와 마찬가지로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가할 10팀을 먼저 선발한다. 조리법에 제한이 없어 한식, 양식 외 다양한 레시피 공모가 가능하며 국산과일 7대 과종(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을 활용한 요리이면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에서 선발된 10팀은 오는 11월 18일 2017 과일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최종 경연을 진행하며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규모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접수기간은 과일가왕 선발대회와 동일하다.

각 공모전의 자세한 접수방법과 관련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과일대전.com)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512-4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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