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 등 10개 경영체가 ‘제3회 GAP(농산물우수관리제)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GAP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인증 참여 유도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총 27건의 사례가 참여,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례가 뽑혔다고 밝혔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전남 장성군)’이 차지했고, 금상에는 ‘우리마을(인천 강화군)’과 ‘충북원예농협충주거점APC(충북 충주시)’가, 은상은 ‘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전남 담양)’, ‘세종공주원예농협공선회(충남 공주시)’, ‘배정숙(제주 서귀포시)’이 차지했다. 동상은 ‘신안배영농조합법인(전남 신안군)’,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경북 상주시)’, ‘머쉬하트영농법인(경기 안성시)’, ‘우일팜(경기 화성시)’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전남 장성군의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현재 170농가, 162ha에서 GAP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외 수출 및 학교급식,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GAP농산물 전용 판매관 입점 추진과 기획 판매전 참여, 소비자 팸투어 및 현장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한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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