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와 한국양계농협(본부장 정성진) 임원·대의원·직원은 최근 금요 직거래 장터에서 안전계란 시식회 및 소비촉진 행사를 했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우리 계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자 실시됐으며 윤문조 경북도 축산경영과장과 관계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도비 1500만원, 농협 자부담 200만원을 들여 추진된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로 금요장터에서 3만원 이상 상품구매 쿠폰을 발행해 계란 1판씩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농협은 이 자리에서 지난 19일 갑자기 우박이 쏟아져 피해를 입은 문경, 안동, 예천 등 북부지방의 사과 판매코너도 운영, 시중가격 대비 50% 싸게 판매해 소비자와 피해농가간 상생의 장을 만들었다.     

여영현 본부장은 “경북농협이 금요직거래장터를 이용해 계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양계농가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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