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말 대구 EXCO에서 ‘제2회 팜스코 한우 명작의 날’<사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700여명의 한우 농가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인호 팜스코 축우PM은 한우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한우 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 전략을 제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 PM은 “최근 미산 쇠고기 수입은 감소하는 조짐이 보이지만, 송아지 가격 강세로 인해서 비육우 농가에서는 마리당 매출액을 최대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한우가 매년 빠르게 개량되고 있기 때문에 개량된 한우에 적합한 영양과 사양관리의 중요하다”며 개량된 한우에 적합한 영양을 공급하는 전략으로 팜스코 고급육명작LP 시리즈와 조사료믹스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주 PM은 개량된 한우에 맞춤 설계돼 도체중 30kg 증량과 1++ 등급 30%에 도달도록 프로그램된 고급육명작LP를 적용해서 도체중과 육질 등급을 개선한 실증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조사료 여건이 좋지 않은 국내 여건을 감안해 조사료가 다량 함유된 팜스코 조사료 믹스를 소개했다. 팜스코 조사료 믹스는 양질의 건초를 40% 포함하고, 수분함량은 12%이하인 건식TMR로 육성단계에 체형과 반추위 발달을 극대화 시켜주며, 이를 통해 후기 증체량 및 육질등급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제품이라는게 팜스코측의 설명이다.
 

이어 열린 팜스코 한우 명장 시상식에서는 한우거세우 고급육부문 △육질우수(1++이상) 반석농장(장수환) △등심단면적 백사낙농목장(황인기) △도체중우수 초당농장(주지환) △도체중우수 번개농장(박찬국)이 수상했고 암소 고급육 부문은 △육질우수(1+이상) 여울농장(이광진) △도체중우수 한보축산(한상보) △도체중우수 대밭골농장(김수석)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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