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최근 대전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2017년 바다해설사 신규양성교육’<사진> 3회차 교육으로 바다해설사들이 총 100시간의 연간 교육이수과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다해설사는 어촌관광 현장에서 관광객에게 어촌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 등을 해설·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로 2010년부터 총 5회에 걸쳐 201명의 해설사가 배출됐다.

이번에 실시된 3회차 교육은 바다해설사의 기본소양, 해양교양, 해설기법, 해양과학 등 총 16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이수자중 향후 최종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과한 인원을 바다해설사로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상묵 한국어촌어항협회 어촌본부장은 “최근 깨끗한 어촌, 깨끗한 어항 등 어촌이 한층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이를 잘 알릴 수 있는 바다해설사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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